콜드브루 이야기
특별한 블랜드
24시간의 정성
콜드브루란 차가운 물과 전용 추출장비를 이용해 추출하는 커피를 의미합니다.
녹스의 콜드브루는 더치커피라는 일본식 표현대신 콜드브루라는 미국식 표현을 사용하는 차이점 이외에도 일반적으로 실온해서 추출하는 더치커피와는 다르게 추출부터 보관, 판매 전과정 모두 냉장상태를 유지해 기존 더치커피가 가지는 각종 세균 및 박테리아 문제를 해결하기에 적합합니다.
콜드브루만을 위한 특별한 블랜드를 이용해 24시간 동안 천천히 추출한 녹스의 콜드브루는 실크처럼 부드럽고 그윽한 초콜릿과 넛티한 풍미가 에스프레소 음료를 마실때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랜기간 콜드브루 론칭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추출 방식의 커피에 기존의 에스프레소 블랜드가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됐습니다.
고온에서 짧은 시간 빠르게 추출하는 에스프레소와는 달리 저온에서 오랜시간 서서히 커피의 맛이 녹아드는 콜드브루에서는 쓴맛이 강해지고 은은하게 퍼지는 상쾌한 산미가 강해지며 초콜릿의 달콤한 향미가 사라진다는 사실에 기인하여 나자르 블랜드의 블랜딩 포인트와 로스팅 프로파일을 보완하였습니다.
지금 완전히 새로운 커피가 전하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온에서 커피의 은은한 단맛이 녹아들고, 기분나쁜 쓴맛이 적은 부드러운 바디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추출시간을 찾는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론칭까지 2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론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실패를 바탕으로 실크같이 부드러운 바디감, 은은하게 풍기는 초콜릿과 넛티한 풍미, 상쾌한 산미가 균형있게 어우러지는 최상의 추출 시간을 설정했습니다.
녹스의 콜드브루는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장 균형있는 맛의 커피입니다.